쳇 베이커(Chet Baker) - Time After Time 이야기

당신의 휴식을 책임져줄 재즈음악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Chet Baker의 'Time After Time'

곡 소개에 앞서 이 곡의 원곡 작곡자인 Jule Styne부터 소개하겠습니다

 Jule Styne 

1905년 출생 ~ 1994년 사망

영국 런던 출생이자, 미국의 작곡가

스틴은 작은 식료품을 운영하는 러시아 유대인 이민자들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8세 나이에 시카고로 이주하여 피아노를 공부하게 되고

10세가 되기도 전에 시카고, 세인트루이스, 디트로이트 심포니와 함께 공연하여

신동임을 증명하게 됩니다.

그 이후 '사랑의 샘', '벨이 울리고 있다', '퍼니 걸'등 주요 작품을 선보이며

수많은 작품을 세상에 남기고 떠난 음악 감독이자 작곡가입니다.

스틴이 생애에 작곡한 1,500곡 이상의 출판된 노래들 중 첫 번째 작곡한 

곡이 바로 'Time After Time'이며, 이 곡을 작곡한 당시(1929년) 그는 폴락밴드와

함께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Chet Baker'

이 명곡을 쿨재즈의 거장 'Chet Baker'가 1988년

'Chet Baker Sings'라는 앨범의 8번째 곡으로 발매하게 됩니다.

쳇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플랫 한 톤으로 이 곡의 사랑스러운 

가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주는 것 같습니다.

Time After Time 가사 및 해석

Time after time

I tell myself

That Im so lucky to be loving you

So lucky to be the one you run to see

In the evening when the day is through

I only know what I know

The passing years will show

Youve kept my love so young, so new

And time after time

Youll hear me say

That Im so lucky to be loving you

매번 나 자신에게 말해요

당신을 사랑하게 되어서 정말 행운이라고

정말 행운이죠

당신을 보기 위해 달려가는 사람이니깐요

날이 저물어가는 저녁이네요

나는 내가 아는 것만 알아요

흘러가는 시간들이 보여줄 거예요

당신은 내 사랑을 젊음과 새로움으로 지켜줬어요

그리고 매번

당신은 내가 말하는 걸 들을 거예요

당신을 사랑하게 되어서 난 정말 행운아에요

                                                    사진 위키백과

 

진행을 들어보시면 굉장히 심플하고 단조로운 진행과 멜로디입니다.

복잡한 진행이 아닌 심플하고 간결한 진행으로 사랑, 그리고 이로 인한

행복한 감정을 더욱더 잘 살려준 곡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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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이 쳇 베이커의 Time After Time과 

함께 휴식을 즐겨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감사합니다